이준석 “김현지 여러 영상 있어…감시 안 받는다면 자료 공개”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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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2.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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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관련해 여러 증언·영상 자료를 갖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만 받고 감시는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명확히 하는 순간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현지 실장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사실 약간의 폭력성까지 행사하면서 다투는 모습 같은 걸 저희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다”며 “이런 것들 외에도 여러 증언 저희가 확보하고 또 영상 자료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이분이 레드팀이다. 그리고 굉장히 일을 잘하는 분’이라는 식으로 이해 안 가는 해명들을 하고 있다”며 “레드 팀은 쓴소리를 한다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에 레드 팀 하면서 잘 지낸 사람이 누가 있냐. 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또 공개하지 않은 추가 영상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공개했던 영상에서 보면 애초에 김현지 실장이 다소곳이 일만 하는 분은 아니다”라며 “뭔가 좀 굉장히 능동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그 전위부대 역할을 했다는 걸 저희가 이번 영상에서 공개한 것처럼 그런 자료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우리가 상식과 관례가 있다고 했을 때. 그것에서 벗어나는 판단을 한 것은 이재명 정부”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자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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