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스코, 2000억 펀드 조성… 첨단산업 벤처기업에 투자
경북도와 포스코가 2차전지 등 주력·첨단전략산업 분야 유망 벤처기업 투자로 지역 산업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22일 포항체인지 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가 마중물로 지원한 모태펀드(600억 원)에 경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한 것으로 총 1011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로 꾸려졌다. 모펀드는 자(子)조합에 출자하는 펀드다.
도는 이를 통해 올해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총 2000억 원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규모 펀드결성은 지역 벤처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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