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사는’ 국중박 뮷즈, 호두과자와 만났다…APEC 한정판 공개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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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뮷즈’가 부창제과와 협업해 APEC 2025 경주 한정판 호두과자 굿즈를 선보인다. 2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한정 제품을 공개한다. 사진=FG 제공
최근 ‘없어서 못 산다’는 말이 나올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 ‘뮷즈(MU:DS)’가 전통 디저트 브랜드 부창제과와 손잡고 APEC 2025 KOREA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했다.

케데헌 열풍 이어…국중박, 호두과자와 손잡았다

이번 협업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청년기업 FG가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획한 프로젝트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으로 화제를 모은 국중박이 FG와 손을 잡으면서, 전통 굿즈와 호두과자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이 탄생했다.

양측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한국의 전통미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메시지를 담아 K-컬처와 K-푸드를 결합한 대표적 시도로 평가된다.

강남서 만나는 한정판…부창제과X국중박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FG 제공

오는 2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부창제과 X 국중박 뮷즈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협업 제품과 뮷즈의 인기 굿즈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부창제과 공식 SNS를 통해 APEC 에디션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정판 구성에는 ‘신라의 미소 파우치’, ‘호랑이 쟁반’, ‘청자 키링’, ‘청자 잔 세트’ 등 뮷즈의 대표 상품이 포함됐다. 부창제과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가을 시즌 한정 신제품인 ‘자색 꿀고구마 호두과자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고구마의 달콤함과 호두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이 제품은 팝업 기간에만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 문화·음식 세계로 나아갈 메시지”

FG 이경원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음식이 세계로 나아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K-푸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G와 부창제과는 ‘APEC 2025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장우, 박나래, 이상민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함께 ‘스마일경주(Smile Gyeongju)’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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