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APEC 정상회의' 기념우표 발행

강민구 기자 TALK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보탑·석가탑 좌우에 배치···정상회의 성공 기원[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오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기원을 담은 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1종에 대한 총 48만장을 오는 3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념우표에는 국가 문화유산인 다보탑과 석가탑을 좌우로 했고, 가운데에는 ‘APEC 2025 KOREA’ 엠블럼을 배치했다. 1000년 넘게 서로 마주한 두 탑의 모습은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며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성장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지난 1989년 출범한 경제협력체이다. 우리나라는 창설 초기부터 회원으로 참여해 무역 자유화와 경제 협력 확대에 역할을 해왔다. 2005년 부산에서 제13차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20년이 지난 올해 경주에서 다시 한번 APEC 정상회의를 연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무역투자 활성화와 교류를 통한 연결성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와 혁신 촉진,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번영 달성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