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한미 양국이 무역 합의 최종 도출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2일(현지시간) “오늘 남아 있는 주요 쟁점들을 논의했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장관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협상의 막바지 단계라고 보긴 어렵다”며 “협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