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치솟던 금·은…수년 만에 최대 폭락

김상윤 기자 TALK
입력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글로벌 귀금속 시장의 전반적인 매도세 속에 금과 은 가격이 각각 2013년,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082.03달러까지 떨어지며 장중 한때 6.3% 급락했다. 이는 2013년 4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이다.

현물 은 가격도 온스당 47.89달러까지 하락해 8.7% 급락,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함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과 은을 포함한 귀금속 포지션을 대거 정리한 것이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