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인근 빌딩 화재, 초진 완료…현장 응급조치 3명

염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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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44분 만에 초진 완료
인명 피해 없어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불이 나 3명이 응급조치를 받고 건물 안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했다. 현재 큰 불 길은 잡혀 소방 당국은 나머지 불을 정리하고 있다.

21일 서울광장 인근 서울센터빌딩 화재 현장 모습이다. (사진=독자 제공)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약 44분 만인 10시 30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큰 불은 잡혔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인부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 중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인부 90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 나왔고, 연기로 대피하지 못한 인부 14명은 옥상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 건물의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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