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말고 호주에서도"…교원투어 태즈메이니아 오로라 여행 출시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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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오로라 테마 여행
티웨이 직항으로 시드니 입국
3대 폭포 트래킹 포함한 구성
해안 절벽·동굴 보트투어 진행
호주 태즈메이니아 오로라 (사진=교원투어)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호주 태즈메이니아 오로라 테마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태즈메이니아·시드니 7일’ 패키지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청정 자연을 간직한 호주 최남단 태즈메이니아에서 오로라 투어와 폭포 트래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여행 중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일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의 핵심은 남극광 오로라 헌팅과 3대 폭포 트래킹이다. 태즈메이니아는 빛 공해가 적어 남반구에서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밤하늘의 오로라와 함께 다채로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운틴 필드 국립공원에서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러셀 폭포·레이디베런 폭포·호스슈 폭포를 차례로 만나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호바트에서는 웰링턴 마운틴 전망대에 올라 호바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고, 대표 명소인 살라망카 플레이스와 배터리 포인트도 둘러본다. 항구 도시 포트 아서에서는 보트를 타고 태즈먼 반도의 해안 절벽과 해식 동굴, 해양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드니에서는 오페라 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미세스 멕콰리 포인트, 로열 보타닉 가든을 관광한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을 크루즈로 둘러보는 하버 크루즈 일정도 즐길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북유럽과 캐나다가 오로라 여행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호주에서는 남극광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마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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