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전액 무료”…내일투어, ‘가오슝 마라톤’ 참가 인플루언서 모집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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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대 10명 선발
항공·숙박·참가비 전액 지원
전문 트레이너 동행 예정
가오슝 푸본 마라톤 현장 (사진=내일투어)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내년 1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가오슝 푸본 마라톤’에 함께할 ‘대만 런트립 원정대’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마라톤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콘셉트로,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 참가비 전액 무료 혜택과 함께 가오슝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조식, 출발 전 1:1 러닝 클래스, 마라톤 공식 엔트리(참가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 일정 동안 러닝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하며 현지 완주 기념 파티와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오슝 푸본 마라톤 현장 (사진=내일투어)
‘가오슝 푸본 마라톤’은 대만 남부의 대표 도시 가오슝에서 매년 1월 열리는 국제육상연맹(AIMS) 인증 대회로,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5km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한다. 바다와 도시의 랜드마크를 잇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아시아 러너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최대 10명의 인플루언서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10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 러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SNS 크리에이터로,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며 마라톤 및 러닝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추후 마케팅 활동과 관련된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일투어는 이번 원정대 모집을 통해 ‘달리며 여행하고, 여행하며 충전하는 새로운 러닝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가오슝 푸본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러너를 환영하는 축제”라며 “러너뿐 아니라 여행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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