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 지속···11만 1000달러대 거래

강민구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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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고조 우려로 주요 가상자산 하락세
국내 거래소 1억6800만원대···투심 '공포' 단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07% 하락한 11만 101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05% 내린 가격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52% 내린 3992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6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9% 하락한 1억6890만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92% 내린 607만8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0.37% 오른 1억6903만5000원을, 코인원에서는 0.79% 내린 1억6869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37점으로 ‘중간’에서 다시 ‘공포’ 단계로 변경됐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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