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마중 좀…” 금은방서 530만원어치 팔찌·반지 찬 뒤 도주한 50대, 결국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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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금은방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530만원 상당의 팔찌와 반지를 손에 찬 뒤 여자친구를 마중하는 척 밖으로 나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경북 김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출소한 뒤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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