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호주 ‘오로라’ 테마 패키지 상품 출시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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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투어 및 3대 폭포 트래킹 등 테마 패키지
오페라 하우스 내부 관람·하버 크루즈 포함


호주 오로라 패키지 이미지.[교원투어 여행이지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오로라 테마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태즈메이니아·시드니 7일’ 패키지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호주 최남단 태즈메이니아에서 오로라 투어와 폭포 트래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이용한다.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여행 중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일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의 핵심은 남극광 오로라 헌팅과 3대 폭포 트래킹이다. 태즈메이니아는 빛 공해가 적어 남반구에서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밤하늘의 오로라와 함께 다채로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운틴 필드 국립공원에서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러셀 폭포·레이디베런 폭포·호스슈 폭포를 차례로 만나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호바트에서는 웰링턴 마운틴 전망대에 올라 호바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고, 대표 명소인 살라망카 플레이스와 배터리 포인트도 둘러본다. 항구 도시 포트 아서에서는 보트를 타고 태즈먼 반도의 해안 절벽과 해식 동굴, 해양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드니에서는 오페라 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미세스 멕콰리 포인트, 로열 보타닉 가든을 관광한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을 크루즈로 둘러보는 하버 크루즈 일정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호주 오로라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북유럽과 캐나다가 오로라 여행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호주에서는 남극광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마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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