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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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목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한토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8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8월 말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약 40일 만에 양천구청에 동의서 접수까지 마쳤다. 신월시영 재건축 단지는 올해 5월 한국토지신탁과 신탁방식 재건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토신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지정고시를 위한 신청서를 10월 1일 접수했다"며 "재건축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높은 의지 덕분에 단기간에 신청을 마쳤다"고 말했다.

신월시영 재건축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2256가구를 3149가구로 짓는 사업이다.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한토신은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고 내년 초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심의 관련 업체 선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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