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I기초 'SOL 한국AI소프트웨어'
신한, 23일 ETF 신규 상장
美 고배당株+AI株 결합
키움 상품도 같은 날 출시‘한국형 소버린 인공지능(AI)’ 기업을 망라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23일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신규 상장한다. 한국경제신문의 KEDI 한국AI소프트웨어 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품이다.
AI 인프라부터 응용, 사용자 서비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 속한 국내 기업으로 구성됐다. 편입 종목 중 카카오와 네이버가 각각 26.38%, 23.4%를 차지해 전체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삼성SDS(12.59%), 카카오페이(8.08%), LG CNS(7.24%), 현대오토에버(4.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부가 내년 AI 예산을 올해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기대된다.
같은 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고배당&AI’ ETF를 상장한다. 미국 고배당주 20개 종목(70%)과 AI 관련주 10개 종목(30%)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매월 말일 분배금을 지급한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AI 성장성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은행권에서는 고금리를 앞세운 예·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하나은행은 일반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내놨다. 지수연동예금(ELD)으로, 원금이 보장되면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코스피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결정된다. 종류는 고수익 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등 세 가지다.
카카오뱅크는 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으로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챗봇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 설정 시 추가로 연 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납입 한도는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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