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생협의체 출범

정소람 기자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생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민생 경제협의체가 출범한다.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지 11일 만이다. 그러나 여야 정쟁이 격화해 합의가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9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동 추진할 민생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최기상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이, 국민의힘에서는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수영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은혜 원내정책수석이 참여한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과 자본시장법, 토큰증권(STO) 제도화 법안, 증시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등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이 주요 안건으로 거론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언급한 청년 고용 확대 및 지방 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여와 야, 야와 여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 많이 지혜를 모으고 더 크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