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섯 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APEC 앞둔 무력 시위" 관측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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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지난 5월 8일 이후 다섯 달 만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이자, 지난 5월 8일 600㎜ 다연장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을 동해상으로 발사 이후 다섯 달여 만이다.

22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다음 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을 앞둔 상황으로 의도적인 무력 시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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