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자, 감나무 120그루 ‘텅텅’…‘누가 이런 짓을’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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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300박스 분량의 수확 직전 대봉감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함안군의 3305㎡(약 1000평) 규모 과수원에 심어져 있던 감나무 120그루에서 대봉감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해당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300박스 분량으로, 대략 9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수원 주인 60대 A씨는 추석 연휴를 지내고 과수원으로 돌아온 직후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문 농작물 절도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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