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꿈마을민백 신축 2395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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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정비구역 지정제안서 제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꿈마을민백' 통합재건축 사업 관계자들이 제안서 제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꿈마을 민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서울경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꿈마을 민백’ 통합재건축 구역이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평촌 꿈마을 민백 통합재건축 구역 주민대표단인 ‘더퍼스트드림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소유주 동의서 징구를 마치고, 안양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꿈마을 민백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내 꿈마을 8개 단지 중 민백초를 품고 있는 4개 단지가 통합한 재건축 구역이다. 우성(422가구), 동아(372가구), 건영3차(386가구), 건영(196가구) 등 총 1376가구 규모다.

특별정비계획에 따르면 꿈마을 민백은 용적률 330% 이하를 적용해 기존 1376가구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총 2395가구로 탈바꿈한다. 전용 84㎡ 1624가구, 전용 106㎡ 751가구다. 이들은 단지 내에 ‘키즈&에듀존’을 만들어 평촌 대표적인 학군지 특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공원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안양시로부터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에 선정됐다. 선도지구 공모 준비 단계에서부터 신탁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고, 올해 1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재건축 추진 방식을 확정했다. 이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해 특별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 7월에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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