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명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
[서울경제]
대우건설은 용산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파동 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7개 동 공동주택 6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56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에는 1660㎡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과 다양한 테마 가든이 조성되며, 동 사이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구 내 조망을 극대화할 특화 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25층에는 60ｍ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돼 도심과 자연을 한눈에 보는 파노라마 뷰가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 명성에 걸맞은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 능력을 기반으로 청파1구역이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주거 명작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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