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추석 맞아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특식’ 지원

김정욱 기자
입력
수정 2025.09.25. 오후 12:51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굿피플 관계자들이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특식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굿피플

[서울경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추석을 맞아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전국 취약계층 가정 600곳에 명절 음식을 담은 특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굿피플은 광주, 대구, 부산의 소외 이웃 270가정에게 특식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식 키트는 송편, 소불고기, 식혜, 곶감 등 가정 당 3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다. 또 추석 전후로 서울, 경기, 광양, 부산 등 4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곳을 통해 소외계층 330가정에 추가로 특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굿피플은 식사지원사업 ‘모두의 한끼’를 통해 주 1회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혹서기와 혹한기, 추석에는 특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고 풍성한 식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여름 보양식 키트를 전국 600가정에 배송하기도 했다.

이용기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우리 주변 이웃들의 밥상이 풍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식을 준비했다”며 “특식을 받으신 모든 분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