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 맞으면 간다”…‘아침마당’ 김재원, 명퇴 후 확 달라진 근황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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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300억 자산가설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의 진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사진출처 = 유퀴즈 영상 캡처]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300억 자산가설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의 진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김 전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는 tvN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다.

그의 등장에 유재석은 “순간 KBS인 줄 알았죠? tvN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12년간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그는 생방송 3300회를 통해 1만명 이상의 출연자를 만났다. 특히 그는 전설의 방송사고 ‘녹는 울라프’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명예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김 전 아나운서는 “예전에는 정을 중요시 여겼다”며 “지금은 ‘돈 주나요?’ 조건만 맞으면 간다. 지식 채널, 여행 프로에 욕심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300억 자산가설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이 밖에도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깊은 사랑을 나눈 가족사, KBS 아나운서 입사 시험에 얽힌 숨은 이야기, 매일 마포대교를 걸으며 출근했던 일상의 경험도 전한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명예퇴직을 결정해 지난 7월31일 방송을 끝으로 30년만에 KBS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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