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카카오톡·인스타그램 등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 탐지 기능
디펜더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세계 유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위험 탐지 성능이다.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한다. 브라우저를 통해 악성 링크 접속 시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더한 세계 유일의 2중 탐지 체계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예방할 수 있다.
아톤이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더불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글 및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악성 URL를 결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패턴 분석과 자체 특허 기술로 최신 피싱 기법까지 감지한다. 이 외에도 가족의 스마트폰에서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 또는 스미싱 문자가 수신될 경우, 구성원 간 실시간 위험 알림 기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인다.
아톤은 현재 국내 대형 금융권을 중심으로 디펜더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나아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 일본을 비롯해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서비스 도입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금융 사기 유형이 지능화 및 정교해지고, 피해 소비자와 액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금융권 및 통신 산업의 선제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피싱의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글로벌 데이터 협력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디펜더스로 국내외 피싱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