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만에 조회수 2억 돌파한 사진 한장…‘임신 소식’ 전한 이들의 정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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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수 겸 배우 윌리엄 찬과 슈퍼모델 수이 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 웨이보]
홍콩 가수 겸 배우 윌리엄 찬과 슈퍼모델 수이 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웨이보에 “아빠, 엄마 그리고 이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고 한 시간 만에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 댓글도 수십만개가 달렸다.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중에는 배우 카라 와이·정순시, 그리고 찬의 매니지먼트 팀원들도 있었다.

찬의 매니저는 “윌리엄 축하해, 네 노력과 진심은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라고 썼다. 이어 “네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며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2021년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2024년에는 일본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찍히면서 열애설은 더욱 증폭됐다.

수이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 수이허 인스타그램]
여기에 허가 6개월 넘게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 주요 패션 행사에도 불참했으며, 새로운 광고 모델 활동과 잡지 촬영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에 불을 지폈다.

40세의 찬은 2006년 광둥어권 인기 그룹 썬보이즈의 멤버로 데뷔했고, 2년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중국 본토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36세의 허는 중국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모델 중 한 명으로 랄프 로렌 런웨이 쇼의 오프닝을 맡은 최초의 동아시아 모델이자,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섰던 두 번째 중국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디올, 샤넬, 돌체앤가바나,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런웨이에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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