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대상자의 소재와 신변 안전이 확인된 사건은 91건이고, 나머지 52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이 캄보디아 실종·감금 관련 통계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자 경찰은 대응책으로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경찰 영사 확대 배치,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보강 등을 추진 중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 주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코리안 데스크 설치 및 현지 경찰의 강력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