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좋겠네…11월까지 한국 여행오면 '최대 60%' 할인

오진영 기자 TALK
입력
수정 2025.10.15.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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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쇼핑백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비짓코리아 사용을 돕고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짓코리아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최초 운영되는 '파주디엠지곤돌라'와 한강을 누비는 '이랜드크루즈', 외국인 대상 음식배달앱 '셔틀' 등으로 구성됐다.

넌버벌(대사가 없는) 공연 '더페인터즈', '점프'와 경주월드, 에버랜드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12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VK 얼라이언스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우리 관광서비스의 해외진출을 돕는 협업 제도다.

이밖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헝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참여자는 추첨으로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나 한정판 굿즈(기념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벤트 참가자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늘리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방한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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