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첨단전략산업에 2100억 보증 지원

이병권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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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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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과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총 60억원(특별출연금 40억원·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21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국내복귀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 비율 100%를 적용하고 0.2%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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