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지난 2019년 이후 100번째로 개통되는 다차로 하이패스다.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요금소에는 입·출구부 각각 2차로의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됐다.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어 교통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요금소 광장부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었다.
도로공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나들목(IC) 일대 경관 정비 등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 인사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재 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과 함께 경주요금소 주변 정비를 병행하는 등 APEC 기간 내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