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홋카이도(북해도) 자연을 담아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로의 브랜드 본산지인 일본 홋카이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히다카 다시마'와 '라완 머위'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홋카이도 히로오초에서 자라는 히다카 다시마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 본연의 힘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
기존의 시로 다시마 라인의 주요 소재였던 '가고메 다시마'가 늘어나는 점성을 지닌 것과 달리 '히다카 다시마'는 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하며, 보습 지속력이 비교적 좋다.
신제품 '히다카 다시마 시트 마스크'는 산뜻한 제형의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다시마 알로에 타마누 올 인 세럼'은 다시마 추출물과 알로에, 타마누 오일 등 총 세 가지 자연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시로는 홋카이도 특산품인 라완 머위를 활용한 '버터버 클렌징 크림'도 함께 선보인다.
라완 머위는 홋카이도 아쇼로초에서만 자라는 귀한 식물로, 두꺼운 줄기에 대지에서 빨아올린 수분과 영양을 머금고 있다.
신제품 버터버 클렌징 크림은 라완 머위즙을 듬뿍 함유해 메이크업과 피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면서도, 세안 후 당김 없이 피부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시로 측 설명이다.
여기에 월계수 열매 오일과 아마씨 오일을 더해 촉촉함과 보습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과 케어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신제품들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