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불 진화 통합 훈련 실시…예방·대응에 전력"

하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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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2.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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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비극 되풀이되지 않도록 총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정부가 범정부 관계 부처 합동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한 것을 두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불은 '압도적 초기 대응'이 관건"이라며 "산림청은 물론 군, 소방, 경찰 등 모든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통합 훈련에) 군 헬기도 처음으로 대거 투입됐다고 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 초기 진화 역량도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대부분의 산불은 일상 속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논·밭두렁 태우기나 불법 쓰레기 소각, 예초기·용접기 사용 등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는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으신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기억한다"며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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