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채용브랜딩과 채용박람회, 캠퍼스 리크루팅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핵심 투자처로,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에이치웨이브는 한국의 채용 혁신 기술과 탤런트 브랜드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베트남 현지 문화에 최적화된 채용 전략을 지원한다.
양사는 HR 테크 솔루션 현지화, 채용 브랜딩 컨설팅, 캠퍼스 리크루팅, 채용 박람회 기획·운영 등을 각각 담당하며 협력한다.
특히 호치민과 하노이의 명문 대학들과 연계해 기업설명회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치웨이브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채용브랜딩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동남아 주요국으로도 진출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는 "베트남 유수 대학들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탤런트 브랜드 탕 후인 대표도 "한국의 혁신 기술과 베트남 현지 전문성이 결합돼 채용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