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4 photo@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0/NISI20250905_0001935913_web_20250905114104_20251020182316778.jpg?type=w860)
노동부는 20일 오후 세종시 소재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업안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 재래형 중대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열렸다. 그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취지다.
노동부는 매주 이 같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및 지역별 기획·특별감독 등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시기별 사고 발생 위험 등을 고려해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하고 세부 업종·유형별 타깃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의 산재 예방을 위해 민간재해예방기관, 안전보건공단, 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재래형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연말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관서에선 적극적으로 일선 현장을 점검해 노사 모두 기본 작업수칙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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