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4주년 기념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0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0일 "우리 모두 번영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철강 등 기존의 여러 산업 분야에 대한 구조개혁도 함께 고민해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4주년 포럼에 참석, 축사에서 "AI와 반도체도 중요하지만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길을 찾지 못해서 AI와 반도체에만 매달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전에는 (국가가) 기업을 응원하고 제도를 설계하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정말 치열한 국가대항전이 됐다"며 "단순히 올림픽처럼 메달을 못 따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뒤처지면 죽고 사는 문제가 됐기에 우리 공동체가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기업에만 맡겨둘 게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가 교육, 인재양성, 계속해서 혁신을 해나가야 한다"며 "개혁신당은 그런 부분에서 AI와 반도체, 그리고 산업계 전반을 챙기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4주년 기념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0 jhope@newsis.com
김지훈 기자(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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