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hy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경제·통상·안보 등 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다.
국내 발효유 기업 중 홍보 협력사로는 hy가 유일하다.
hy는 일평균 7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대표 브랜드 '윌' 패키지에 공식 엠블럼을 삽입하고 행사를 알린다.
수출 전용 제품과 국내 제품 홍보용 리플렛 40만부에도 같은 로고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 APEC의 미션과 비전을 전할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 전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 앞서 열리는 '2025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는 자사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제공한다.
hy 관계자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APEC 2025 KOREA'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hy가 가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