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원민경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종로새일센터를 방문한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장관이 방문한 종로새일센터는 지난해 1266건의 취업을 연계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원 장관은 현장에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 및 구인난을 해소한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또 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여성 경제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평등부는 내년부터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기술 유망분야 등 양질의 일자리에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등 고부가가치 직종과 연계하는 식이다.
원민경 장관은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상담에서 취업지원까지 전 과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해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