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미래대화 1·2·3 #청년일자리 (제4차 K-토론나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2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대구에서 청년들을 만나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청년 7명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제4차 K-토론나라' 행사를 열었다.
그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기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취업박람회 개최 확대 등 징검다리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과 만날 때마다 청년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고), 오늘도 지역 청년의 좋은 제안을 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김 총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지역 기업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나서서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 총리는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이 상담받거나 가상으로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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