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한복 문화 기념행사' 참석…"K컬처 핵심자산"

황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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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1.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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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만찬 간담회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5.8.25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21일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기념행사에 참석해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한복은 이제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세계가 주목하고 사랑하는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기념행사 이후 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한복 디자이너들을 만나 의견을 들은 뒤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이 현대인의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문화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화답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김 여사는 행사 취지에 맞춰 연분홍색 저고리와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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