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마련됐다.
이어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가수 박미경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조선시대 말투로 관상을 봐주는 '챗GPT 관상 체험 부스', 즉석 인화가 가능한 포토존 사진관 등 시민 참여형 부스가 마련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단풍의 계절, 소요산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