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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컥한 추미애, 답답한 조희대

    취재 후

    울컥한 추미애, 답답한 조희대

    지난 10월 15일 오후 9시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가 끝날 무렵, 추미애 위원장이 발언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앞에 두고 추 위원장은 이번엔 질타가 아닌 호소를 했다. 자신들이 대법원까지 찾아온 것은 사법독립을 침탈하려는 게 아니라 대선 개입 의혹을 낳은 초고속 이재명 판결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달라는 말이었다.

  • 보험 가입도 안했는데···루브르 도난 보석 가치 1400억 이상
    보험 가입도 안했는데···루브르 도난 보석 가치 1400억 이상

    최근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으로 사라진 프랑스 왕실 보석의 가치가 1억 달러(약 1432억원)를 상회한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로르 베퀴오 파리 검사장은 이날 프랑스 RTL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루브르 박물관 큐레이터가 추정한 보석의 가치를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도난 사건으로 인한 역사적 피해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웃으며 계엄을 논의했다

    편집실에서

    웃으며 계엄을 논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실 내부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화면 속 인물들은 헌정질서가 무너지는 역사적 장면 한가운데 있었지만 그들의 표정엔 긴장도, 고민도 없어 보입니다. 누군가는 고개를 끄덕였고, 누군가는 웃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 문건을 건네받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참을 논의합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서류를 돌려보며 대화하고, 이 전 장관이 웃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문건의 존재를 몰랐다”고 했지만, 너무나 뻔뻔한 거짓말이었습니다.

  • 벌써 차기 대통령 조사? 지지율 조사의 허와 실
    벌써 차기 대통령 조사? 지지율 조사의 허와 실

    “의미 없다. 대선이 4년 반 남았는데 얼마나 많은 일이 벌어지겠나. 추석 연휴에 가십거리로 그런 조사를 할 수 있겠지만 국정운영에는 도움 안 되는 조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들에 대한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9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3%, 김민석 총리가 14.3%,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12.4%를 얻었다.

  • 서울 15개 구청장 “토허구역 지정 즉각 철회하라”
    서울 15개 구청장 “토허구역 지정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서강석)와 서울지역 1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22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구청장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포함해 종로·중·용산·광진·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강남·강동구청장 등 국민의힘과 무소속(용산) 15개 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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