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의 중기부 2차관 유력설에 대해 "인사권자가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개별적으로 문의를 받거나 특정 인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튜버 김어준씨의 처남인 인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한 장관은 2차관 추천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인물에 대한 의견 개진은 하지 않았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는 차관이 오면 좋겠다고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장관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있을 때도 없었고, 지금도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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