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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진흙탕도 피하지 않을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3:51

수정 2025.07.31 15:11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된 후 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된 후 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신 의원은 서울 서초을 지역의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 1월 정계에 진출했다.
지난 대선 정국에서 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신 의원은 통화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의 생존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번에 선출될 지도부는 내년 지방선거 견인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

발이 빠지지 않는 진흙탕 길에서 출발하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