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일본·대만 기업 대표들의 '골프 회동'이 현지시간 18일 오전 시작됐습니다.

경찰의 도로 통제 속 트럼프 대통령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행렬은 오전 9시8분쯤 마러라고 별장을 출발해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으로 향했습니다.

이어 백악관 풀기자단은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에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현재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 접근이 차단됐고,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둘러싸여 내부를 살펴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골프 회동에 참석하는 국내 기업인들 모습 역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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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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