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2025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개최 - 다양한 지역과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을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 이하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유산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유산 불법거래 방지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0년부터는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지역과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무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매년 새롭게 개설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박물관·미술관이 문화유산을 수집할 때 필요한 출처 확인 절차와 함께 국외소재 문화유산의 보호와 환수를 위한 관련 법적 논의 및 실제 반출입 사례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 거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마련하였다. 특히 박물관 정책, 교육, 전시 등 박물관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박물관의 역할과 정책이 무엇인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박물관은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할지 등 실무자로서의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박물관 교육부터 공간을 활용해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전시 디자인, 보존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문화유산 복제의 가치와 의의 등 박물관·미술관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아울러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의 세계화 정책과 문화유산의 디지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열흘간 전국의 국·공·사립박물관·미술관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누리집 또는 협회를 통해 제공되는 신청 양식을 작성한 후 재단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100명 내외). 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이 박물관·미술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동 교육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유통조사부 담당자(02-6902-0740)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 교육은 국가유산청 상시학습 인정 교육 프로그램(인정 시간 : 10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붙임. 교육일정표 1부. 끝.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4회 해외전문가 보존처리 교육 워크숍 국내 첫 개최 - 해외 주요 박물관・미술관 보존처리 전문가 방한, 한국 회화 보존처리 교육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제4회 해외전문가 보존처리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해외전문가 보존처리 워크숍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제1회는 이탈리아, 제2회는 독일, 제3회는 일본에서 현지 보존처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4회 워크숍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며, 국외재단은 국내 최고의 보존처리 전문가들과 협력해 한국 문화유산 보존처리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주요 보존처리 스튜디오와 공방 방문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유산 보존처리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보스턴미술관, 영국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해외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한국 회화 보존처리 전문가 21인이 참가한다. 워크숍은 ▲9월 8일(월), 한국 회화 및 보존처리 관련 강연 ▲9월 9일(화)∼12일(금), 주요 보존처리 스튜디오 방문 실습 교육 및 한지 공방 등 방문 ▲9월 13일(토), 콜로키움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 소장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병풍을 보존처리한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에서는 한국식 병풍 보존처리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열리는 콜로키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공진원’)이 운영하는‘한지가헌’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보존처리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진원이 제작한 전국 13개 한지공방의 ‘한지 샘플북’도 제공된다. 김정희 국외재단 이사장은 “국외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개국 26개 기관 95건 122점의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보존처리를 지원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문화유산 보존처리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제4회 해외전문가 보존처리 교육 워크숍〉행사 포스터 1부. 끝.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서울역사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국외소재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과 최초로 체결하는 업무협약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사무총장 곽창용)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서울 마포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국외소재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환수, 활용, 보존․복원 지원 등 국외소재문화유산에 관한 제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0개국 34개 기관 64건의 보존복원 및 활용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듬 해인 2003년부터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학적(보존처리, 유물분석, 보존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현재 총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989점의 보존처리와 163점의 유물분석 그리고 20개 기관에 대한 보존환경 분야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조사와 분석 ▲ 보존처리 지원 ▲ 보존처리 성과의 공동 전시 개최 ▲ 보존·복원 사업 관련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과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축적해온 보존처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