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신발 행사인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23일까지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 페스티벌을 통해 1만여 종의 풋웨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슈즈 페스티벌은 무신사 스토어 내 스테디셀러부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최근 자사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니커즈를 대거 소개할 계획이다. 상품 거래액, 조회수, 후기 수 등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월간 랭킹 중 스니커즈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한 상품들이다. 나이키 '에어포스 107 W - 카카오 와우:샌드드리프트', 아디다스 '핸드볼 스페지알 - 브라운: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 11개가 릴레이로 '브랜드데이'도 진행한다. 나이키·아디다스를 비롯해 뉴발란스, 아식스, 푸마, 닥터마틴 등이 참여한다. 24시간 한정 하루 특가, 장바구니 쿠폰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디다스 '이탈리아 70s', '토바코' 등 무신사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품절된 인기 상품의 재입고부터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가을 무드 운동화까지 현재 가장 트렌디한 스니커즈를 한자리에 모았다"며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과 신상 컬렉션으로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